‘포스크 코로나 시대에 맞는 ’미래‘ ’안심‘ ’자치‘ ’연대‘ ’신뢰‘ 란 시대적 가치를 실현, 미래교육으로 인천교육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6월 30일 인천시교육청 4층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인천교육의 정책방향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이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도교육감은 “내년부터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학교의 담장과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어 유연하고 개방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아이들의 학습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교육환경 강화를 위해 450억원의 예산을 들여 모든 교실에 무선인터넷이 사용가능하도록 하고 교직원용 노후 PC를 전면교체, 인천 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코로나 교육복지를 위해 ‘초중고 기본학습 보장금’을 지원,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결식학생과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기로 했다.

이어 학교자율감사제도를 전면도입하고 교육청 민원 서비스 원활을 위해 내년1월부터 교육청 채팅봇을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도성훈 교육감

또 공동학점이수제를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시행되는 시기에 맞춰 도입하고 사이버진로교육원을 만들어 개별 맞춤형 진로 교육여건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평화의 섬 강화에 2022년 상반기 까지 평화학교를 설립하고 ‘강화에듀투어’ 정책과 동아시아 시민학교 60교를 행복배움학교와 융합하여 온라인 학생 국제교류로 인천미래학교 비전을 새로이 정립키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2년간의 성과로 ▲유치원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완성 ▲ 송도등 신도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18개교 신설 승인, 221개교실 증축 ▲ 미래교육의 모델인 행복배움학교 90개교 확대 ▲ 교원 27,900명 배상책임보험 가입 ▲ 용역근로자 1,174명 교육감 소속 근로자로 전환 ▲ 전국최초 학교감염병 대응 매뉴얼과 스마크폰 앱 ‘코로나19 꼼짝마’를 제작 배포 ▲ 어려운 학생 2000명에게 10억 특별장학금 등을 꼽았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jangbak007@gmail.com

<저작권자 © THE 복지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