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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남동구청장 취임2주년 “코로나 넘어 새 기회 창출”남동구, 인천시 행정실적 2년속 1위 쾌거.. 인터뷰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 8월 준공, 20m 새우타워도 건립"
  •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 승인 2020.06.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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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남동구의 새 비전과 각오를 밝히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23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전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취임 이후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슬로건으로 구정을 이끌며, 지난 5월 기준 68.6%의 공약이행률을 기록했다.

 전국 자치구 최초로 소통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현장 행정을 추진한 결과,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선제적이고 적극적 행정을 통해 전국과 인천 자치구 최초 정책들을 각각 15건과 13건을 추진해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구는 민선7기 이후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초 20개 모든 동에 방문보건복지팀을 신설하고, 전담 한의사를 채용해 찾아가는 한방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공동육아시설 확충 등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지역 주도형 청년 창업과 일자리 사업을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 재능나눔일자리 푸를나이 Job Con을 운영했고, 노인일자리 제공 차원에서 장난감 무상수리센터도 선보였다.

 착한임대인 운동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원도심 정비사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에도 공을 들여왔다.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 2년간 전반기 주요 시책과 공약 사항의 마무리를 이뤄낼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정책여건 변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같이에 가치를 더하다 ▲도시에 활력을 심다 ▲삶의 품격을 높이다 ▲미래에 희망을 담다 등 하반기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소통·공감 행정을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 구축하고 구청사 로비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며 남동구 상징물 개발을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자치회를 확대하고 공동육아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청년정책, 노인일자리, 장애인복지서비스도 강화한다.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하고, 동 청사와 도서관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여성친화도시ㆍ아동친화도시 인증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테마공원과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으로 도심 속 녹지공간도 늘린다.

 이와 함께 인천대공원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를 잇는 소래포구 관광벨트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 사업도 마무리한다.

 또 남동스마트밸리 조성, 스마트공장 확산 등 미래 먹거리와 산단 고도화를 위한 작업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면서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남동구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며 "남동구의 목표는 인천 1등 자치구를 넘어 수도권 제일 도시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강호 남동구청장 취임 2주년 인터뷰-일문일답>이다 --------------

▲ 취임 2주년 소회와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남동구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구민 여러분과 소통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시간이었다.  화재로 인한 재난현장을 달려가기도 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여파로 소래포구 축제를 취소하는 등 가슴 졸이던 순간들도 있었다.

 앞으로 취임했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달릴 각오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올해 남동구가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성과다

 그동안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구의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밤낮 없이 고민하고 고생해 온 직원들에게도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게 해준 계기가 됐다.

▲ 코로나 사태에 구는 어떻게 대응해 왔나.

코로나 사태 초기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직접 면마스크를 제작해 지난달 15일까지 4만5천 개의 마스크를 건강 취약계층인 임산부들이나 고령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일정기간 임대료를 인하해   주자는 착한 임대인 운동을 적극 홍보해 왔고, 그 결과 현재까지 600여 개가 넘는 점포가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구 소속 기관들과 함께 지역 내 9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하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아파트 단지 빈 공간에서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를 여는 등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힘써왔다..

 구청 앞 담방근린공원에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면서 남동구 청년예술인사업인 '푸를나이 JOB CON' 팀이 참여한 워크스루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

▲ 주민 안전과 복지 부분에 주목할 만한 정책이 있었다면.

지난해 ‘CCTV 촬영 중’이라는 글자가 크게 적힌 CCTV 야간조명 안내판을 지역 곳곳에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안전문화 확산을 비롯해 취약계층 안전, 지진 방재 등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며, 지난해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인증 작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는 모든 남동구 거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해 지역 주민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 일어난 사고나, 운행 중인 자전거와 충돌해 피해를 입은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과 사고 처리지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남성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인천형 공동 육아나눔터 ‘아이사랑꿈터’도 아이를 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인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남동구 20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보건복지팀을 신설하고,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공무원분들을 추가 배치했다.

 어르신 건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담 한의사를 채용, 지난해부터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한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소래 관광벨트 구축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소래 관광벨트는 소래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대공원 등 주요 관광자원 연결과 신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수도권 제1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화재피해를 입은 소래포구 어시장은 8월 현대화 사업이 준공된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완성될 어시장에는 편의시설과 휴게공간, 전망대를 배치해 쾌적함과 함께 세련된 이용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래포구 특산품인 새우를 상징하는 20m 높이의 조형물인 '새우타워'도 같은 시기에 선보인다.

 소래포구와 인접한 5부두에 세워질 새우타워에는 전망대와 해변카페, 휴게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인천대공원부터 소래포구를 잇는 8km 구간에 왕벚나무부터 피라칸사스, 산철쭉 등 6개종 3만4천여 그루와 잔디 등 친환경 꽃길을 조성했다.

 남동구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관광 명소이자 소래 관광벨트 구축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래포구 국가어항사업,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등과 연계된 해안 경관라인 구축도 추진 중이다.

 해오름공원 수변 일원에 2022년까지 소래철교 야간경관 개선, 해오름 수변 야간경관, 빛오름 스카이워크(해상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접 도시인 경기 시흥시와의 정책 협의를 통해 소래포구∼월곶지구∼배곶신도시를 잇는 경관 개선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소래포구 국가어항사업은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개발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 기초조사용역 착수 및 국가어항 개발 3자협의체 구성한데 이어 5월 기초조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소래지역 명소에 걸맞은 기반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 남동구가 청년정책에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남동타워를 리모델링해 꿈꾸는 청년들이 모이는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로 선보일 예정이다.
 
 타워 2층에 영상과 음악 스튜디오 등 청년 미디어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으며, 이곳에서 미디어 콘텐츠를 창작하고, 창업이나 취업을 위한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다.

 우리 구는 지난해 4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열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들에게 사무실을 무상 임대하는 일을 시작했다.

 구의 적극적인 지원 속으로 불과 1년 만에 16개 기업 68명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12억 원의 매출실적도 올렸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미디어타워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jangbak007@ga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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