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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모라면 어떤 주간보호센터에 보낼까?2019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논현재가복지센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 [THE 복지타임즈 = 이강재 기자]
  • 승인 2020.06.23 11:18
  • 댓글 5

인천 남동구에 사시는 83세의 A모 할머니는 얼마전에 요양보호 4등급을 받았다.

A할머니는 재가센터에서 약 1개월 정도 하루 3시간씩 케어(Care)를 받던중 우연한 기회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4등급의 B모 할머니의 추천을 받고 논현재가복지센터를 알게 됐다.

A할머니는 논현재가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좋다는 것을 파악하고  최근 등록을 하고 최근 열심히 다니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노인세대들은 긴 삶에 대한 대비책을 안전하게 준비하신 분은 그리 많지 않은 현실이다.

나이가 들면 몸도 불편해 지고, 뇌 기능도 떨어지고,기억력도 점점 없어지고 여간 답답한 심정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다.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아프지 않게 스스로 생활 할수 있다면 자녀들에게 그것만큼 좋은 게 어디 있을까?

A할머니가 등록한 논현재가복지센터(센터장 성동민)는 지난해(2019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A등급)으로 선정 된 곳이다.

성동민 센터장은 일선경찰서 서장 출신으로 2015년 논현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개설했다.

시장놀이의 한장면

지난 6월 30일 집무실에서 만난 성 센터장은 주,야간보호센터를 하게 된 경위에 대해 “ 장남으로서 부모님을 잘 모시지 못하고, 돌아가시게 한 아픔 기억이 있어 그것을 치유하고픈 마음으로 센터를 열게 됐다 ”고 밝혔다.

그는 센터 개설후 시작단계에서는 사회복지사인 아내와 같이 낯선 지역과 새로운 환경에서 어르신들 송영 하는게 너무도 힘이 들었다고 했다.

힘든 일도 많았었지만, 그 당시 논현동에서는 주변에 주간보호센터를 하는 곳이 전혀 없어서, 센터 개설에 대한 타이밍은 좋았었다고 했다.

성 센터장은 “오로지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하나로 했던터라 너무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며 눈시울을 붉힐 때는 마음이 짠해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는 경찰공무원 출신으로 또 틈틈히 문학에 대한 학구열도 뛰어나 신춘문예로 등단 하고 문학박사학위도 취득, 감성과 재능도 많다.

탐방 당일 성 센터장은 어르신 전원이 참여하는 “시장놀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시장놀이는 어르신들이 옛날로 돌아가서 즐거웠던 추억을 떠 올리면서 불편한 몸을 움직이면서 가짜돈 을 지불하며 사 먹는 놀이였다.

해 맑은 어린아이 표정으로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중간 중간에 사회복지사,간호사,요양보호사들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어르신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렇게 전 직원이 자기 부모님을 섬기는 자세로 지극정성 업무에 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시장놀이 프로그램도 성동민 센터장의 아이디어로 시작이 되었고,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분기별로 하고 있다고 한다.

논현재가복지센터는 현재 건강보험공단의 인정을 받아 주,야간 보호, 단기보호, 방문요양등 어르신들의 케어범위를 넓혔다.

특히, 단기보호는 8명까지 어르신 보호자의 여행이나 기타사유로 집에서 모시지 못 할때, 센터에서 단기간 보호해 주는 제도로 보호자들에게도 유용하다.

성동민 센터장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묻자 “현재 64명의 등급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계시고,방문요양과 단기보호까지 하고있기 때문에 사업을 확장시키기 보다는 현 상태에서 어르신들이 좀 더 센터에서도 집에서 생활하는 것과 같은 편안함까지 더해져서 앞으로 남은 여생을 활기차고,생동감이 넘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어르신 한분 한분이 자발적으로 각자의 상황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끊임없이 어르신들의 감춰진 마음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 내서 몸과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THE 복지타임즈 = 이강재 기자]  lkjae16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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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춘표 2020-06-24 18:39:47

    안녕하세요? 마포경우회장 홍춘표입니다. 오랫만입니다. 카톡으로 안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논현노인주간보호쎈터 영원한 발전과 큰 봉사하시는 회장님께 격려와 무한한 찬사를 보냅니다. 부모님 생각으로 어르신들을 모신다는 회장님의 효사랑에 이 시대의 표상입니다. 회장님께서 남기신 경찰문학의 공로에 잊지않고 감사드립니다. 불원 연락드리고 방문하여 인사드리겠습니다.
    청명 홍춘표 드림.   삭제

    • 남동구 주민 2020-06-23 18:14:17

      논현노인주간보호썬터는 우리 인천 남동구의 어르신들께 효도하고, 가족들의 부담을 함께하는 소중한 기관이고 자랑스러운 기관입니다^^
      단기보호와 방문요양까지 서비스를 제공하신다니 어르신들과 보호자에게 더 큰힘이 되겠네요^^
      앞으로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 행복하시고, 대표님 부부와 종사자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화이팅입니다♡♡   삭제

      • 이은숙 2020-06-23 17:16:08

        와아~~
        정말 탁월하신 마인드를 갖고 계시는
        성동민 센타장님이시네요~^^
        그곳에 계시는 모든 어르신들윽 노후
        너무 지루하지않고 행복하시겠어요~   삭제

        • 살맛난다 2020-06-23 14:15:06

          사회 곳곳에 좋은일들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에 세상은 아직 살맛나나봅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삭제

          • 서창동 주민 2020-06-23 13:58:16

            부모에게 자식은 선물같은 존재였지만 나이들어 몸과 맘이 노쇠해지면 자식들에겐 부담이 되는게 현실이죠.
            잘 해드리고 싶어도 사회.경제활동으로 옆에 함께 있어주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죄송한 마음에 자녀들은 더욱 맘이아픕니다. 이처럼 노인들의 맘까지 따듯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좋은 기관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좋은 정보와 소식 감사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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