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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연봉 부천 소풍관리단 13기 의장 위법 선거로 원천 무효"일부 위원들 "5년 이상 총 4억 분담금 연체자가 투표권 행사" 법적 대응 움직임 ... 층 대표 낙선 D씨,현의장 후보 매수 혐의로 검찰 고발
  •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 승인 2020.05.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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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대형유통업체가 입점, 1500명의 상인들이 가입된 상동 집합건물 ‘소풍’ 관리단 13기 의장 선거 과정을 둘러 싸고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 위원들은 현 의장의 무자격자 투표권 행사와 후보 매수등의 문제를 제기, 법적 대응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19일 부천시 소풍통합관리단의 대표위원회외 위원들에 따르면 지난 5월 초 실시한 제13기 의장 선거에서 12기 의장을 역임한 윤모씨가 재선출됐다. 의장의 연봉은 수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관리단 위원들은 윤모의장 재선출 과정에 절차상 위법이 있어 원천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윤모의장이 관리비등 분담금을 5년 이상 연체(금액으로 총 4억원선. 지하1,2층 연체료론 8500만원)한 A씨를 위원으로 유임해 5월 4일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게 했다”는 것이다.

경기도 상가 집합건물법 표준관리규약에는 ‘관리단에 매달 납부 하여야 할 분담금을 3개월 이상 연속 체납한 사람’은 집합건물 관리인의 대표가 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1년 임기(내년 4월 30일) 윤모 의장은 시행사측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구분 소유자들은 시행자가 12년째 영향력을 행사, 금전적 정신적 불만을 갖고 있다.

구분 소유자들은 시행사가 지배해 온 관리단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셈이다.

소풍의 1~5층을 통임대로 사용하고 있는 이랜드 리테일러가 지난해 9월 23일 10년 계약이 만료 됐으나 아직까지 재계약이 이뤄 지지 않아 현 관리단은 5월 이내로 재계약을 마무리 지으려고 하고 있다.

이랜드와의 재계약을 어떤 조건으로 이끌어내느냐에 따라 현 관리단 집행부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각층 대표들은 총회 소집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총회를 소집해 논란이 돼 온 문제들에 대한 관리단 집행부의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1층 대표 이모씨는 "이랜드 재계약 성과와 총회 개최 여부에 따라 의장 직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등의 법적 조치 가부가 결정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윤모의장이 지난해 열린 12기 의장 선거에서도 유력한 의장 후보를 매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윤모의장은 지난해 12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였던 B씨(11기 의장)를 매수, 매월 100만원을 지급, 합의이행각서를 작성했다는 것. 당시 감사였던 C씨가 증인을 섰다. 각서와 달리 두달간만 지급하고 이행을 하지 안했다.

D씨(12기 감사)는 13기 6층 대표 선거에 출마 낙선했다. 낙선한 D씨는 지난 3월25일 이 같은 합의이행각서가 후보매수에 해당한다며 윤모 의장을 후보매수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 윤모 의장은 지난 15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 졌다.

 일부위원들의 윤모 의장 불신임 사태와 관련 윤모 의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바쁘다. 나중에 얘기하자"며 전화를 끊었다.

 시행사측을 등에 업은 현 관리단 집행부와 퇴진을 요구하는 일부 위원들의 싸움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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