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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국난 속 교통 정체구간 과잉단속 논란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 부곡ic~수원IC 등 출근길 병목 구간 함정단속 의혹

영동고속도로 부곡IC에서 수원 IC 구간은 출근 시간 마의 구간으로 상습정체가 심해 운전자들 사이에 피해가고 싶은 구간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일주일 중 가장 교통이 혼잡한 출근시간대에(7시~10) 실적위주의 함정단속은 물론 심지어 병목 구간만 찾아다니면서 까지 과잉 교통단속까지 하고 있다는 운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11일 제보자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소속 고속도로순찰대로 보이는 경찰이 수개월째 오전 10시까지 영동고속도로 상습정체가 심한 곳 수원구간에서 끼어들기 차량들만 골라 단속을 벌여 자칫 사고 예방보다 사고를 더 유발할 수 있다는 운전자들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또 제보자 A씨는 단속을 위해 나와 있는 이들 교통경찰관들 중 일부는 팔짱을 끼고 있거나, 위반 차량들에 장난치는 표정으로 위반 사실을 알리는 등 고속도로순찰대 일부 근무자의 부적절한 근무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운전자들에 따르면 “고속도로 경찰이 과속 등을 단속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출근길 정체가 극심한 곳을 골라 끼어들기 등 사고의 위험이 없는 구간에서 유독 경기남부지방경찰청소속 경찰들은 교통사고 예방보다 단속 실적이 앞서는 것처럼 보인다”며 “출퇴근길 교통을 원활하게 하는 길잡이 역할보다 정체 구간 등만 찾아 함정단속을 하는 듯 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로 지난 4월 회사를 수원으로 옮긴 후 출퇴근하는 A(54)씨는“최근 한 달 사이 출근길 상습정체구간과 도로합류 구간에서 깜빡하고 실선을 넘어 끼어들기를 하면 바로 손가락을 까딱이며, 고개도 좌우로 흔들며 나타나는 경찰관이 있다”며“처음에는 5분 빨리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단속 용지를 3차례 받았다. 몇 번 당하고 자세히 보니 경기남부지방경찰청소속 고속도로 교통경찰관이였고 이곳 고속도로 어디에도 끼어들기 집중단속을 한다는 안내표지판은 찾아볼 수 도 없었다. 왜 출퇴근시간에 경찰들이 함정단속을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또 “자신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은 잘못됐지만 굳이 출근 시간대에만 나타나 고속도로 교통들이 얼마나 한가하면 심지어 남의 구역까지 넘어와 단속을 할 수 있느냐”며 “영동고속도로 수원구간은 출퇴근 시간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하고 고속도로순찰대의 ‘먹이 감’교통실적구간으로 자리매김해가는 구간으로 오명을 남기고 있다. 이런 일들로 인해 경찰의 명예를 실추 시켰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운전자 B(41)씨는 “이곳 구간은 무심코 지나가는 구간이 아니다. 그것도 출근시간대에 최고 싼 것으로 3만 원짜리를 끊어 준다는 위반 스티커를 발부받은 적이 있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도 좋지만 경찰관이 운전자에게 선심쓰듯 깍아 주는 스티커 발부는 아직도 일부 경찰관들 사이에 일제의 잔재가 남아있는 듯 권위 의식에 교만에 사로잡혀 있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또 다른 50대 운전자 C씨도 “이유야 어떻든 법을 위반해 단속당하는 것이지만 실적을 올리기 위한 단속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단속의 근본 목적과 취지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먼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출근길 상습정체 빚는 교통혼잡 도로 개선책부터 마련해야 하고, 단속을 위한 단속보다는 교통 예방 차원의 교통단속이어야 정당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꼬집기도 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관계자는 실적 위주의 단속 지적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해당 고속도로의 경우 끼어들기 등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해 이로 인해 오히려 정체가 늘어나고 있다”며 “사망사고 등 사고 위험이 높아 단속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 복지타임즈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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