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화 (주) 시모나아이디대표(사진 오른쪽)가 이탄희 당선자 선거사무실을 방문해서 지지를 보내던 모습.

이탄희 용인시정(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자의 스승이었던 오병화 (주)시모나아이디 대표이사는 “SNS 홍보 전략의 차이가 민주당의 압승, 통합당의 패배, 군소정당의 전멸의 결과를 만든 것 같다”고 21대 총선을 분석 했다.

오병화 대표는 25년전 한국일보 HIC 대학수험지도 센타에 과장 근무시 이탄희 당선자가 고1학년 때 수학과목을 지도한 바 있다. 이탄희 당선자(변호사)는 사법농당 최초의 저항자로 잘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21대 총선판을 뒤흔들었다. 감염을 우려한 후보들이 선거 초반부터 대면 접촉을 피하고 방역활동으로 선거운동을 대체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인터넷 포탈 사이트상과 SNS상의 홍보선거운동의  비중이 커 질 수밖에 없었다.

이탄희 용인정 후보를 격려 하던 오병화 대표(오른쪽),

오병화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21대 총선에 큰 영향을 주었다. 민주당의 압승은 코로나19국난 와중에 거리 선거 운동의 어려움을 페이스북이나 포탈 사이트 등 SNS 홍보를 한발 앞서 적극적으로 활용, 선거전략 우위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정부의 코로나19 대처를 선진국이 ‘K방역 모델’로 벤치마킹을 정도로 잘 했고 집권당에 국난 극복 힘을 모아 주려는 유권자들의 표심도 작용한 것으로 보았다.

그는 선거 당시 더불어 민주당 선거사무소에 가보면 컴퓨터나 SNS 홍보에 능한 20ㅡ30ㅡ40대가 많았지만 미래 통합당의 선거사무소에는 컴퓨터에 능하지 못 한 50ㅡ60대ㅡ70대 나이의 선거운동 활동이 많았었던 것이 특징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즉 세대를 초월한 수많은 블특정 유권자를 겨냥한 비대면 접촉 선거운동이 힘을 발휘 할수 밖에 없는 코로나 정국에서 민주당에는 온라인 선거 운동 지략가가 많았지만 통합당에는 그런 지략가 활용과 전략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래통합당은 페이스북이나 포털사이트에서의 SNS 선거활동이 확실히 부족해서 패배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미래통합당은 20대 국회 임기 중 정책 대결과 정책실현에 포인트를 못 가지고 갔을 뿐 아니라 민생 정책의 국회통과 저지와 시간 끌기가 국민들에게 보기 안 좋았고 선거 전략에 경제의 어려움의 표현이 부족했었다고 봤다.

오병화 (주) 시모나아이디대표는 부동산 전문가이며 인권운동가이다.  현재 LH투자 심사 분과위원이며 부영그룹 감사인 선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제대학교 ㅡTSAKIM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아 개교 할 제주 유엔국제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게 된다.

the복지타임즈=장상옥 기자  sango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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