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선관위가 공고한 부천지역 사전 투표소 설치 장소.

부천지역 21대 총선 사전투표소가 확정됐다. 지난해 7월 실시된 광역동제에 따라 사전 투표소는 종전 36곳서 10곳으로 대폭 축소됐다.

 사전 투표는 오는 4월 10일~11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사전 투표를 할수 있다.

부천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벽보를 게시한  사전 투표소 설치 10곳은 다음과 같다.

 ▲심곡동 사전 투표소=심곡동행정복지센터(부흥로 424번길 25)  ▲부천동 사전 투표소=부천동행정복지센터( 부천로136번길 27, 원미어울마당) ▲중동 사전 투표소=중동행정복지센터(부일로 342 중동) ▲신중동 사전 투표소=부천시청3층(길주로 210) 소통마당 ▲상동 사전투표소=복사골문화센터 2층(장말로 107) ▲대산동 사전투표소=송내사회체육관 1층(경인로 120번길 45) ▲소사본동 사전 투표소= 소사어울마당 지하 1층(경인옛로 73) ▲범안동 사전 투표소=소사청소년수련관 1층( 소사동로 125) ▲성곡동 사전 투표소=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역곡로 367) ▲오정동 사전 투표소= 오정어울마당 5층 대강당(성로로 172)등이다. 

 앞서 부천지역 여야 정치권은 참정권에 심각한 불편과 제한을 초래하는 사전투표소 축소 책임공방을 벌였다.

부천선관위에 사전투표소 감축 방침을 철회하고 종전 처럼 36개소 환원을 요구하는 성명서도발표했다.

헌법소원도 제기 됐지만 행정동 갯수 만큼 설치한다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광역동 사전 투표소 설치 장소 10곳이 확정 됐다.

유권자들은 차를 타고 투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이동이 거북한 어르신들이나 장애인 등은 사전 투표에 상당한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역동제 따른 첫 사전투표소 시행이 부천지역 여야 21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어디쪽에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 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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