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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금지 'LPG 용기' 버젓이 불법 판매...한 중소기업 사장의 눈물겨운 영상 고발거금 들여 개발한 국내 제품은 고사위기... "관계 당국 대책 미온적 " 분통

 4년전 수입 금지된 1회용 ‘LPG 가스 용기(0.75리터)’가 최근 세관의 관리·감독 소홀을 틈 타 밀수입이 급증, 불법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반면 안전하게 재충전이 가능한 국내 한 중소기업이 개발한 가스안전공사 인증 제품은 고사위기에 몰려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
지큐아이(주)가 개발한 재충전이 가능한 휴대용 LPG가스 용기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에어컨을 설치 할 때 토치와 연결해 동관을 용접하는데 사용되는 이 LPG가스 용기는 포털사이트에서 ‘휴대용 프로판용기’, ‘MAPP GAS’ 등 키워드를 치면 검색된다.  주로 중국산이 많다.
 
날씨가 점차 더워지면 에어컨 설치 수요가 폭주하는데 당국의 단속을 눈길을 피해 인터넷 등에서 값싸게 팔려나가고 있다. 
 
재충전시 안전사고는 물론 LPG와 산소를 이용해 동관 용접작업을 하다 화재와 폭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느나 관계당국은 미온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 와중에 재충전이 가능한  0.75ℓ알루미늄 LPG용기와 토치를 연결한 제품을 직접 개발, 에어컨 설치업체에 판매 해온 중소기업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지큐아이(주) 관계자는 지난 7월 가스안전공사에 민원 제기를 했으나 제대로 진행이 않자 최근 동대문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 했다. 
 
그는 “경찰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수사를 미적거리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1년에 4만개이상의 수요가 있느나 중국산 제품이 활개쳐 정제품은 몇천개도 팔리지 않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처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는 2016년 정부가 일회용 LPG용기 수입을 전면금지하자 많은 투자금을 들여 가스안전공사의 인증을 받아 대체품으로 국내 첫 재충전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한 장본인이다.

그는 지난 20일 하남 사업장에서 불법 제품과 자제 개발한 정제품을 직접 비교설명, 시연회를 갖고 영상고발 인터뷰에 응했다. 

지큐아이(주) 관계자가 불법 LPG가스용기와 자체 개발한 가스안전공사 인증을 받는 제품을 비교 설명하고 있다..
“저희가 개발한  회색을 띤 알류미늄 LPG가스 용기는 안전 밸브가 부착돼 있어 토치와 연결하는 밸브를 여러번 결합 분리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샐 염려가 없다. 재충전 하더라도 바킹고무는 국내용으로 쉽게 달지 않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수입금지 된 제품은 캔으로 제작된 조잡한 1회용이라 안전 밸브가 없다. 토치를 부착, 핀을 눌러 가스를 사용한다. 재충전해서 사용하다 바킹이 훼손돼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처럼 규정에 맞는 용기와 적법시설에서 충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인터넷을 통해 수입산 불법 재충전금지용기가 판치자 업계는  한목소리로 관계당국의 불법 근절을 위한 조속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장상옥 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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