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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암투? 당내 내분? 민주당 부천오정에 무슨일이...총선 30일 앞두고 일부 당원들 경선에서 이긴 후보 이례적 교체 요구...포스트 원혜영 놓고 정치세력 다툼 조짐
  •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 승인 2020.03.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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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천 오정지역 일부 당원들이 당내 경선에서 이긴 후보를 12일만에 교체를 요구하고 나서 파장을 낳고 있다.

권리 당원 10여명은 15일 오후3시 부천시청 앞 마당에서 ‘민주당 서영석 후보로는 이길수 없습니다. 후보 교체 총선 승리’란 현수막을 내걸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오정 여성지역위원회 여성위원들이라고 밝혔다. 김현숙 여성위원 고문은 입장문 발표를 통해 ▲ 지역사회에 공공연히 퍼진 소문 ▲ 후보 적합도 조사 생략 ▲ 음주운전 전과 ▲ 상대후보 캠프 관계자 고발 등을 거론하며 후보 당사자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어 “후보 캠프내에서 시작된 후보 교체요구설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 위해 단호하게 후보 교체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1만오정시민들의 서면운동도 벌이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부당 부천 오정 일부 여성당원들이 경선에서 이긴 서영석 예비후보 교체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읽고 있다.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은 반쪽자리에 불과했다. 어떤 후보로 교체를 요구하는지, 소문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동조 당원들이 몇분인지 등 기자들의 이어지는 질문에 구체적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다만 “서명을 받았다. 오정에 와서 한 시간만 둘러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중앙당 검증을 거쳐 엄정한 여론 조사에 따라 경선에서 상당한 지지를 받은 후보를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일부 당원들이 의혹만으로 이런 주장을 제기하는 것는 명예훼손 혐의와 경쟁당의 후보를 도와주는 해당 행위 일 수도 있다.

일부 당원들이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것은 내리 5선 20년간 군림한 원혜영 국회의원의 불출마에 따라 권력을 이어 받으려는 정치 세력간 물밑 싸움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앞서 경선을 앞두고 서영석 후보는 김만수 전 부천시장측의 네거티브선거전에 맞서 김후보측 관계자를 고발 해놓은 상태이다.

지난 3일 ‘비타민 아저씨’ 서영석 전 도의원이 맞수 김만수 전 부청시장을 이기고 승자로 확정 되자, 오정은 서영석 후보로 권력의 추가 급격히 기울었다.

이런 과정에서 소외감을 느낀 일부 지역당원들과 이탈 세력들의 불만이 노출 된 것으로 풀이 된다.

서 후보는 김만수 전 부천시장과 경선에서 당원 및 일반여론조사엔 뒤졌지만 신인 및 장애인 가점 25%를 받아 승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jangba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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