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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물량도 부족한데’...부천 한 마스크업체 1만5천장 '나눔 실천'부천시 장애인 독거노인용 1만장 ·부천시체육회에 5천장 기부
  •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 승인 2020.03.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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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종(왼쪽) 부천시체육회장이 부천의 마스크제조 D업체 S사장으로부터 마스크를 전달받고 있다.

‘코로나19’확산으로 전국이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천의 한 마스크 제조업체가 수작업으로 만든 마스크 1만5천장(싯가 약3천만원)을 선뜻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부천의 마스크제조 D업체는 지난 9일 부천시에 1만장,부천시체육회에 5천장을 기부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D업체 S대표는 “부천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더해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상당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들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나눔실천의 의미를 밝혔다.

또 “체육회관계자들과 직원을 비롯 많은 체육인들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구입 예산도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다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하는 뜻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부천시 관계자는“기탁된 마스크는 기초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근로활동이나 병원치료로 인한 외부활동 등으로 마스크가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우선 지원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윤종 부천시체육회장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필수품인 마스크를 기증받아 꼭 필요한 행사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D업체는 익명을 기부 조건으로 내걸었다. D업체는 마스크에 꼭 필요한 '필터'의 공급이(원단) 원활하지 않아 지난 주말부터 야간작업을 중단한 상태다. 소매상과 시민들의 마스크 구입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항에서 주문 생산량도 맞추기도 힘든 상황이다.

지난 6일 본지에 보도된 ‘중국판매업자 5억 선불 유혹 물리친 부천 마스크제조 업체 화제’ 제하 기사의 마스크 업체과 동일 기업이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jangba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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