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돌봄365센터 입구 /\

부천시 관내 첫 24시간 운영되는‘장애인 돌봄365쉼터’가 지난 2월1일 개소 했다.

‘장애인 돌봄 365일 쉼터’는 재가 장애인 자녀를 둔 보호자들이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등이 발생할 경우 자녀를 쉼터에 맡길 수 있다.

‘장애인 돌봄 365쉼터’는 부천시 소양로 13번길 20(상동) 테마파크 401호 소재한 라온제나 단기보호시설(시설장 김우정)에서 시의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재가 장애인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가 아플 때 안심하고 치료받고, 단기휴식도 취할 수 있게 돼 돌봄 부담을 덜게 됐다.

365일 쉼터는 이용료는 1일 2만원이며 24시간 운영한다 1회 입소 시 최대 10일까지 머무를 수 있으며 연간 30일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돌봄365센터 내부

반면 올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라온제나 단기보호시설’에서는 한달간씩 최장 6개월간 장애인 자녀를 돌봐 준다. 라온제나는 순수우리말로 ‘즐거운 나’란 뜻이다.

김우정 라온제나 시설장은 장애인 자녀를 둔 엄마이다. 그는 장애인 부모의 고뇌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김우정 라온제나 단기보호시설 시설장은 “장애인 엄마로서 이런 시설이 필요성을 너무 절감하고 운영을 결심하게 됐다" 고 밝혔다.

김수관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돌봄365쉼터 운영을 시작으로 장애인 커뮤니티케어도 새롭게 추진하여 심한 재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어울려 사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입소절차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라온제나 단기보호시설(032-710-7326)로 문의하면 된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sango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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