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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역곡북부역 대형 오피스텔 공사 현장 ‘아찔’도로무단 점유·시설물 추락·비산먼지 심각...관계기관 ‘나몰라라‘ 방치
  •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 승인 2019.12.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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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요원은 어디에도 없어 안전불감증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신축 중인 부천시 역곡 북부역 대형 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공사장이 인도와 도로를 무단점용한 채 강행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낙하물방지망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아 시설물 추락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잇단 민원 속에서도 관계 당국의 안이한 태도로 출퇴근길 시민과 등하교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다. 

더구나 주민들의 민원을 무시한 채 개선책을 내놓지 않고 공사를 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부천시로 부터 올 5월 공사허가를 받아 2020년 8월말 준공 예정인 이 오피스텔은 지하3층 지상 15층 총면적 5,068,34㎡ 규모로 신축중이다.

지난해 7월 공사 시작부터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공사장은 1주일에 한 두 번씩 콘크리트 타설시 대형 레미콘 차들이 출입하면서 도로를 차단하는가 하면 건축자재와 건설기계 등 차량과 통행하는 주민들이 뒤엉켜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공사현장 인근에 살고 있는 조 모시(60) “상황이 이지경이 되도록 담당공무원이 시설점검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직무태만이다”며 “하루 수천 명의 어린이와 노약자 및 시민들이 공사현장 밑으로 통행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보니 건설업체가 배짱 공사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조씨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도 심각한 수준이지만 부직포도 설치하지 않고 이동식 살수차도 제대로 운행하지 않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인근 부동산 한 관계자는“건축주와 공사시공사 설계자 공사감리까지 모두 외부 사람들이다. 때문에 부천시를 너무 얕잡아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시에서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보니 각종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동안 행정기관에서 단속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공사 현장과 관련 민원인 조모씨는 “당국의 건축허가 담당자에게 지난주 공사현장에 대한 수차례 민원을 제기 했지만 ‘현장에 나가보겠다’, ‘조치하겠다’ 고 말했지만 사실상 단한번도 현장에 나가보지도 않고 전화로만 민원 내용을 공사현장 담당자에게 전달한 사실을 현장관계자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sango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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