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이 지난해 소사노인복지관서 봉사활동을 벌이던 모습.

28명의 부천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41명)은 오는 16일(월) 복지관과 무료급식소 9개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에 두 번째로 먹고 마시는 낭비적 송년문화 개선 일환으로 자원봉사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이다.

69명(의원 28, 사무국 직원 41명)의 봉사자들은 경로 식당을 운영하는 관내 9개소(사회복지관5, 노인복지관3, 무료급식소1) 중 지역별 해당 장소에서 음식 준비, 배식 보조, 도시락 배달 등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송년회는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판타스틱 큐브에서 독립영화 관람 및 저녁 식사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희 의장은 “지난해 이웃과 함께해서 더욱 보람된 송년회였다는 평을 듣고 자원봉사 활동도 시작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부천시의회 자원봉사 송년회를 계기로 나눔의 송년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원별 지역구별 봉사활동 기관은 다음과 같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sango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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