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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호수공원 어르신들 ‘新복지요람’환경지킴이 등 사업으로 100명 일자리...케어 팜(care-farm)으로 치매 어르신 치유 효과
  •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 승인 2019.12.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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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상동호수공원에서 어린이들의 교육체험을 돕고 있다.

부천 상동호수공원이 어르신들의 新복지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부천시(시장 장덕천)는 올해 일반시민들의 휴식공원인 이곳에 100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벌였다. 또 치매 어르신들의 케어 팜(care-farm) 으로도 활용, 우울감이 감소되고 인지기능이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시장 장덕천)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민간위탁 운영(사회적 기업 지엔그린)한 상동호수공원내 어르신 청춘 일터가 노인일자리 사업의 새 모델로 자리잡았다.

(주)지엔그린은 도심 속 공원이 갖는 다기능과 역할을 활용해 5개 사업단을 꾸렸다.

시민참여형 상동호수공원을 만들기 위한 환경지킴이 사업단‘ 크린디자이너’ 로 26명이 활동했다.

이들은 주중을 이용하여 공원내 환경정화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캠페인활동을 월30시간, 주3~4회 활동했다. 또 일부는 공원 이용객이 집중되는 주말이나 연휴에 환경캠페인 및 미화활동을 하는 ‘홀리데이크린데이’에 활약했다.

상동호수공원 허브동산에서 재배한 허브를 활용하여 다양한 허브제품을 제조하는 공동작업장에서 10명의 어르신이 일한 ‘아이 허브하우스’도 운영됐다.

공원내 어린이들의 사계절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보조하는 ‘에듀사업단’에는 10명의 어르신 배치돼 일했다.

부천시 경증치매환자 대상 프로그램 ‘케어팜’ 활동 모습

상동호수공원의 지리적 특성상 부천시민의 접근성이 매우 낮았으나, 노인일자리 사업이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상동호수공원의 홍보대사역활도 겸했다.

동시에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통해 전년대비 쓰레기양이 10%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세대 연계를 통한 다양한 공원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삶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했다.

김지영 (주)지엔그린 실장은 “다양한 영역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더 이상 수혜자 입장의 어르신이 아닌 지역내에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는 자부심도 심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상동호수공원 사업중 가장 주목받은 것은 치매어르신 돌봄치유농장 케어팜(CARE FARM)이다.

케어팜(10명)은 자연생태를 매개체로 경증치매어르신과 노인일자리 참여자와의 1:1 매칭을 통한 원예치유프로그램이다.

농업활동과 케어서비스가 결합되어 경증치매어르신의 치료 재활로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통한 농사의 치유기능 접목 됐다.

올해 8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동 호수공원 텃밭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농작물 경작 등 텃밭 활동을 실시했다.

부천시 경증치매환자 대상 프로그램 ‘케어팜’ 활동 모습

작업치료사,간호사,지엔그린 프로그램 강사 등이 운영을 담당,운영방치매안심센터 인지예방프로그램(미술, 음악치료 등) 병행 하고 공원관리과 텃밭조성 위탁업체(지엔그린) 농작물 경작법 등 교육 및 관리를실시했다.

지난 11월 5일에는 치매환자와 보호자, 자원봉사자가 3개월간 텃밭에서 직접 일군 채소를 수확하는 어르신 돌봄 농장 케어 팜 수확제와 이들 채소를 이용,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부천시 보건소가 주최하고 소사 오정 치메 안심센터 원미 노인복지관 후원으로 실시 됐다.

부천시 보건소가 어르신 돌봄 농장 케어 팜 사전 사후 운영 평가를 분석한 결과, 어르신들의 인지기능(MMSE-DS)평가에서 사전평가(22.1)보다 사후평가(22.4)시 인지기능이 0.3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감(SGDS-K)평가에서는 사전평가(4.3)보다 사후평가(4.1)시 우울감이 0.2점 감소 됐다고 밝혔다.

이정연 부천시보건소 팀장은 “노인 돌봄 케어는 내년에는 신규대상자를 30~40명 더 모집하여 2020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부천시는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선도도시로서 2021년까지 2년 간 ‘부천형 커뮤니티 케어’ 모델을 만들어 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편 부천 상동 호수공원(경기 부천시 조마루로 15)은 대표적 시민 휴식공간으로 각종 축제 문화공연, 행사가 열린다. 면적은 18만㎡(인공호수 2만3000㎡)이다. 약 9,000㎡의 부지에는 ‘농업공원’과 생태연못 등으로 꾸며져 있다.

지난 8월 22일 있었던 노인일자리 발대식 장면.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sango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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