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기 한궁대회, 우성아파트 경로당 남 단체전 우승

제4회 부천시장기 시니어 한궁대회 남자 단제전은 우성 아파트 경로당, 여자 단체전은 동부센트레빌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 우승은 동부센트레빌 신을식, 여자 개인전은 원일 경로당 김자임씨가 각각 차지 했다.

남자 단체전 2위는 구지마을 경로당, 3위 동부 센트레빌이 여자 단체전은 2위 펠리스2 경로당, 3위 원일B 경로당에게 돌아갔다.

여자 개인전 2위는 동부센트레빌 이순자 3위 중동 푸르지오 강영자씨가 남자 개인전은 남자 개인전 2위는 우성A 경로당 김원문 3위 범박동 경로당 조수웅씨가 차지 했다.

2019년 9월 21일 부천종합운동장 2층 로비에서 열린 제4회 부천시장기 시니어 한궁대회는 부천시시니어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한궁연합회(회장 정중구)가 주관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한솥도시락, 중동할머니추어탕에서 후원했다.

이날 대회는 원혜영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 김명원 도의원, 김환석 김주삼 부천시의원을 비롯 차영식 대한노인회 소사 지회장, 김준희 대한노인회 오정지회장,신재구 원미지회 사무국장, 최해근 소사지회 사무국장, 최영주 부천시청 체육팀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또 김현수 동부센트레빌 경로당 회장, 김교순 복사골공원 경로당 회장. 이순애 고강 아파트 경로당 회장, 양장욱 중동역 푸르지오 경로당 회장, 곽명근 범박휴먼시아 경로당 회장, 김옥현 휴먼시아 2단지 경로당 회장, 위장성 약대근린 2단지 경로당 회장, 심순식 장수 경로당 회장, 곽삼영 송내우성아파트 경로당 회장, 임중자 팰리스 2차 경로당 회장. 박부양 원미2동 풍림아파트 경로당 회장, 양병채 대한 청실 경로당 회장과 회원들 300여명의 응원 속에 선수들은 3시간 가까이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

정중구 부천시한궁연합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궁은 왼손 오른손을 쓰는 간단한 운동이지만 어르신들이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집중력을 높이는데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회 대한노인회 오정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 오늘은 하늘이 높아지는 좋은 날이다. 여러분들은 경제강국을 일군 역군으로 후손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떳떳한 인물들이다. 건강하시기에 이 자리에 오셨다. 앞으로 열심히 운동하셔 치매도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도 돈이 있으면 뭐하냐. 건강을 잃으면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니다. 금은 보화도 필요없다. 이 대회를 통해서 건강을 찾으 시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원 드린다. 정중구 회장을 비롯 대회를 준비에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원혜영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국회의원하면서 제일 잘한 것은 웰다잉 기본법을 만든 것이다. 건강하지 못하면서 목숨만 연장하는 무의미한 연명 치료를 소용이 없다. 건강할 때 건강한 정신으로 장수시대 시니어들이 재미있게 건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희 국회의원은 “백세시대를 위해 노인체육진흥법을 국회에 낸 것이 있다. 어르신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의 시니어 체육회를 준비하고 있다. 정말 어르신들이 체육활동을 통해서 1석5조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국가가 예산을 투자하고 기금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원 도의원은 “오늘 여러분들을 보니까 120세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 같다. 저를 도의원으로 인사말을 시킨 것은 내년 한궁 관련 예산을 많이 도에서 따오게 약속을 하게끔 하는데 뜻이 있으로 보인다”고 말해 참석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의원은 “꼭 그렇게 예산을 가져 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