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열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 제8대 회장 취임

정주열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 신임회장이 1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축하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정주열 (사)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 제8대 회장이 19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정회장의 취임식은 부천시청3층 소통마당에서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 각시 지회장과 회원,최정희 중앙연합회 부회장을 비롯 송창섭 부천시옴부즈만 위원장, 임은분 부천시의원, 시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7대 김순자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주열 신임회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어머니가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활동하는 깨달은 어머니 역할이 필요하다. 봉사정신으로 다함께 힘을 보아 강력한 대한민국의 밀알이 되는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가 이렇게 성장하기 까지는 지난 12년 동안 많은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있었다"며 여성 인권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헌신한 김순자 회장님을 비롯하여 전회장단과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인 자라나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 지원을 모든 지회에서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주열 회장은 교사출신의 교육사업가로 현재 부천미래평생요육원 원장으로 서정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카톨릭대학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장애인단체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끝임 없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정회장은 이날 부천시 시각장애인협회, 다문화 가족등에 여학생 생리대 전달식도 가졌다.

이에 앞서 정회장은 최정희 대한어머니회 중앙회 부회장으로부터 제8대 경기도연합회 회장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정회장은 이임하는 제7대 김순자 회장에 감사장과 행운의 열쇠, 기념품을 전달하고 김 전임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전달 받았다.

제 7대 김순자회장은 이임사에서 “오늘 취임한 정주열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지회장들이 똘똘 뭉쳐 전국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어머니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 발 벗고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임사를 하고 있는 김순자 제7대회장

이날 식전공연으로 크로마하프 연주를 시작으로 한국에 이주한 태국민들이 직접 출연해 태국전통춤을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어머니헌장 낭독도 있었다.

제8대 (사)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는 신임 정주열 회장을 중심으로 권명희 부회장(이천지회장)과 이인영 부회장(양주지회장)등 2명의 부회장을 두고 있다. 총무는 의왕 지회장 정문숙, 재무는 의정부지회장 이영순, 감사에는 용인지회장 김정순와 화성지회장 유도경씨 등 2명이다.

각시군 지회장은 박진희 수원지회장, 배기례 성남지회장, 태민자 포천지회장, 전인숙 하남지회장,이덕순 오산지회장, 박귀연 양평지회장, 김순자 고양지회장, 이연숙 파주지회장, 신지효 시흥지회장, 최현숙 부천지회장 등이다.

자문위원으로 소정임 변호사, 장세영 스마튼병원 원장, 권태은 세무사, 천우영 온세미컨덕터 상무, 송병진 부천시 배드민턴협회장, 라형찬 세명투어 대표, 백남근 백가갈비 대표를 두고 있다.